코-하!
안녕하세요, 맛집 담당 코리 입니다!
오늘은 <하피덕> 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HoppyDuck(하피덕)
주소: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35-4
시간: 월요일 ~ 일요일 15:00 - 24:00
양재천 카페거리 코너에 위치한 하피덕
영국의 한 펍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입장부터 설레였는데요
4인석부터 10인 이상의 단체석, 바 테이블까지 있어
모임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만석이기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펍 답게 맥주 안주에 충실한 메뉴 구성이 돋보였어요
바삭한 후라이드부터매콤한 떡볶이까지,
아리와 저는 메뉴 선정에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ㅠㅠ
맥주 전문점의 명성 답게
정말 다양한 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메뉴판에는 없지만
라거필스너 부터 스타우트 코젤 다크, 임페리얼 스타우트까지
취향에 맞는 새로운 맥주를 시도해볼 좋은 기회였답니다!
시작은 가볍게 필스너 우르켈!
체코산 생맥주로 유명한 필스너 우르켈을
이곳에서도 취급하고 있더라구요
함께간 아리가 주문한 기네스
거품 위에 살포시 올려주신 눈꽃모양 아트가 시그니처인가봐요
다크한 맥주에 눈꽃같이 하얀 거품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렇게 먼저 나온 맥주를 마시면서 대화하던 중
10분도 되지 않아 바로 안주를 주셨어요
이 속도 마치 5G
페퍼로니 피자 / 독일식 커리 소세지와 감자튀김
이보다 더 좋은 맥주안주는 없죠
솔직히 피자 위의 파인애플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아리와 약간의 논쟁이 있었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일식 커리 소세지와 감자튀김은
매콤 짭짤 달콤해서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대로 모임을 파하긴 아쉬워 두번째로 시킨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와 댄싱 사이더의 사의 스윗마마
너무 궁금해서 시켰던 한석봉 떡볶이
한석봉 어머니가 써셨을 것 같은 가래떡 떡볶이였는데
글쎄 알싸한 매콤함이
완전 코리 취향 그 자체!
맛있는 안주 덕에 술도 호로록 잘 들어가더라구요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분위기,
야밤의 양재천까지.
아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코리 맛집 탐방 끝!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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